티스토리 툴바

라쿤의 패러다임

검색 :
RSS 구독 : 글 /

사회초년생 직장인의 연봉협상에서 최고 인상을 받을 수 있었던 노하우

2011/09/05 09:02, 글쓴이 ★라쿤★
어느덧 직장생활을 한지도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6개월은 인턴기간이었고 1년은 정직원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서 연봉협상을 하였고 기업의 최고인상률인 20%을 2번 연속(정직원전환,1년이후재협상)받을 수 있었습니다. 노하우라기 하기엔 미흡하지만 도움이 될만한 저의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01 남들보다 더 빠른 생활을 시작하라 !!
저는 학창시절에 늘 가장 먼저 등교를 해서 교실문을 열었습니다. 시간에 맞춰 등교하는 것보다 늘 미리 등교해서 차분하게 아침을 맞이하는 것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잠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남들처럼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늘 괴롭지만 이것만은 지켜야한다는 정신력으로 2시간을 자도 3시간을 자도 6시간을 자도 6시에는 일어나 하루를 시작합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은 8시 30분까지 출근시간이지만 인턴 때는 7시 30분까지 출근해서 아침독서를 하고 회사에 오는 신문을 정리하고 회사는 물론 경쟁업체의 광고나 신문까지 스크랩하면서 그 날 이슈를 읽었습니다.

그리고 정직원이 되어서는 30분을 더 앞당겨 7시까지 출근했습니다. 아무래도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더 커지고 업무가 많아지기에 하루 업무계획을 세우고 자잘한 일들을 미리 해둠으로써 업무가 시작되는 9시에는 메인 업무에만 집중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게 1년을 생활했더니 남들보다 조금 더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업무 효율성을 높임으로 인해 불필요한 야근을 할 필요도 없이 저녁에는 제가 하고 싶은 공부와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팀장님에게도 신뢰를 얻어 칼퇴근을 하는 것과 기타 외부 활동을 위해 회사에 연차를 내는 것 또한 조건없이 허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02 내가 잘하는 것을 기업에 투영하라 !!
제가 입사한 2010년 3월에는 SNS의 산들바람이 불고 있을 때였습니다. 저도 그때쯤 SNS를 시작했지만 남다른 관심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팔로워를 많이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트위터 환경 그리고 트위터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툴들과 방법들을 알고 있었기에 이를 기업트위터에 투영시켜 보였습니다.

그리하여 1년이 지난 지금 기업트위터는 기업분야에서 상위에 차지하는 팔로워를 보유했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로 회사 이름을 알리고 상품을 홍보하는 하나의 채널이 되었습니다.

당시에 존재하지 않던 기업 미투데이와 페이스북도 육성하여 트위터만큼은 아니지만 고객과 소통하고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하나의 채널로 키웠습니다.

기업블로그도 없었지만 온라인 상에서 기업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선 기업블로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직접 개설하여 1년이 지난 지금 일 방문자가 2000명 가까이 되고 검색 상단에 노출이 잘되는 유익한 파워블로그로 육성하였습니다.

제 본연의 업무는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과 이를 알리는 것이었지만 기본 업무외에 제가 잘알고 잘하는 것들을 기업에 반영시켜 육성하다보니 제가 하고 싶은 분야에서 저만의 포지셔닝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03 자신을 희생하고 가진 것을 이용하라 !! 

제가 예전에 트위터에서 한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내가 100을 회사에서 받는다면 내가 가진 100을 더해서 200을 회사에 가져다주어라.

회사는 늘  내가 만족할만한 임금 그리고 지원해줄수는 없습니다. 절차라는 것이 있고 또 우선순위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이 아니고 또 마케팅 비용을 많이 지원 받지 못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이벤트를 진행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전 손놓지 않고 저의 비용을 들여 끊임없이 제 분야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제 업무에서 성과가 나게 되었고 대표님께서도 다른 대표님들과의 교류하면서 저희의 기업 SNS의 운영에 대한 좋은 평가를 직간접적으로 듣게 되셨고 대표님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단순 기업의 홍보 채널이 아니라 바이럴 마케팅의 하나의 채널과 도구가 됨으로 인해 타업체와 컨택하여 제휴를 진행하여 보다 마케팅 비용을 팀 내에서 자체적으로 충당하면서 부족한 회사의 지원을 극복하면서도 업무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저의 기업 SNS와 블로그 활용이 단연 최고라고 말씀드릴수는 없습니다. 막대한 자본과 우수한 인력들이 많은 대기업들과 비교해서는 많이 미흡합니다. 그래서 늘 모니터링하고 벤치마킹하고 조금 더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04 하루하루를 계획하고 수치화하라 !!

정직원이 되고 한 3개월간은 슬럼프였습니다. 남들보다 성실하고 조금 더 나은 업무능력으로 정직원이 되었지만 여기서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도를 찾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SNS 교육 콘텐츠 제작이라는 프로젝트가 주어졌는데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서 헤매다 2달이 지나서야 겨우 만들었지만 내용이 부실해 결국 활용하지 못하는 실패작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때 참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충분한 사전 조사, 기한 엄수, 업무의 우선 순위 설정 등의 제게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을.

그래서 그때부터 작성하기 시작한 것이 일일업무보고및계획,주간업무보고및계획,월간업무보고및계획, 기업 SNS와 블로그 타기업 SNS와 블로그에 대한 통계를 작성했습니다.

계획을 철저하게 세워도 환경이 수시로 변화하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기한을 지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일 수치화한 자료와 모니터링을 통해 어떠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발표를 할 때 사전 조사를 따로 할 필요성도 줄게 되었습니다.



05 일신우일신,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라 !!

일신우일신이라는 말은 제게 좋아하는 말들 중에 하나입니다. 어제와 똑같은 오늘, 오늘과 똑같은 내일을 산다는 것은 현실에 안주하고 발전할 생각이 없다는 것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일신우일신을 실행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관심과 호기심'입니다. 주어진 현상을 있는 수동적으로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라 이를 처음 받아들이는 사람은 어떨까?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라고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심과 호기심을 갖게 되면 보통 신선한 아이디어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이를 실행해 옮겼고 성공하든 실패하든 남들이 안해본 것에 대한 도전으로 새로운 경험 그리고 업무 성과라는 두마리를 토끼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 회사는 월례회의 때 팀별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시간이 오는 것이 가장 기다려졌습니다.

그동안 적어놓고 녹음하고 찍어두었던 아이디어들로 나를 어필하고 회사에 동력을 불어넣기 위한 좋은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이 때도 단순 파워포인트 PPT가 아니라 UCC를 찍어본다거나 프레지라는 새로운 형태를 이용해본다거나 아이패드를 활용해본다거나 매번 새로운 PT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는 채택이 되지 않아도 PT를 위한 다양한 스킬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참 재미있어 졌습니다 ^^

 

물론 지금 저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고 실수도 하고 배울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사회초년생들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직장생활을 '잘'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경험담을 끄적여 봅니다. 머니머니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애사심보다 자기 발전에 대한 의지입니다. 나의 성장은 회사의 발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올해에도 이미 목표는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변함없이 내달릴 것입니다 3년연속 연봉 20% 인상을 위해. 내가 노력하면 연봉은 20% 밖에 오르지 않을지라도 나의 능력과 가치는 200%, 2000%가 오른답니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맨 위로